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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코리아 대표에 이도경 공동창업자 겸 C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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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한국 지사 법인명을 '마크비전코리아'로 변경하고, 이도경 공동창업자 겸 최고사업책임자(CBO)를 한국 지사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지역별 비즈니스 운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마크비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마크비전코리아는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에 대한 영향력을 확장하며 시장을 폭넓게 공략하는 등 아시아 지역 내 성장을 주도할 방침이다.

마크비전코리아 신임 대표인 이도경 CBO는 마크비전의 공동 창업자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3개 브랜드를 포함한 유수의 글로벌 고객사들을 확보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로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도경 마크비전코리아 대표는 "이번 한국 법인명 변경은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로 세분된 역할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극대화해 지적재산(IP) 보호 및 관리 분야에 대한 글로벌 스케일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크비전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등을 포함한 총 118개 국가 1천500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의 위조상품·불법 콘텐츠를 탐지해 차단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는 LVMH 그룹 내 3개 브랜드를 비롯해 포켓몬스터, 포레오, 젠틀몬스터, 레진코믹스 등 100여 개에 달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콘텐츠 기업 등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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