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메신저 앱 카카오톡에서 서비스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비스 오류는 오후 2시 10분께부터 진행 중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 등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도 카카오톡 정상 이용이 어렵다며 '먹통' 사태에 대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오후 2시 41분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PC버전 로그인 불가 등의 문제가 있어 긴급 점검 중"이라며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약 15분 뒤 카카오는 "오늘 오후 2시 14분부터 2시32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PC버전 로그인 불가한 현상이 있었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