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민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혁신성장(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역상생·혁신) △공공서비스 혁신(보유 데이터개방) △ESG(중소기업 ESG경영 확산) △기관 경영효율(적극 행정,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4개 분야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0월 20일까지 홈페이지 게시판(고객마당-공지사항-아이디어공모)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의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6점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친 후 국민 참여 혁신과제로 현장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대 100만원의 상금과 추첨을 통해 참여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참신하고 생생한 아이디어를 공단 사업과 혁신과제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 맞는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