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 15.26
  • 0.28%
코스닥

1,106.08

  • 19.91
  • 1.77%
1/2

치솟는 美주담대금리 연 6.7% 돌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치솟는 美주담대금리 연 6.7% 돌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가 연 7%를 넘겼다는 시장 조사도 나왔다.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모기지 금리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22~28일 1주일간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계약금리는 연 6.7%를 기록했다. 전주(연 6.29%) 대비 0.41%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기(연 3.01%)의 두 배를 훌쩍 웃도는 수준으로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다.


    샘 카터 프레디맥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모기지 금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모기지 평균 계약금리도 연 5.30%로 전주(연 4.97%)보다 0.33%포인트 높아졌다.

    모기지 금리가 연 7%대에 진입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부동산 전문매체 모기지뉴스데일리의 일간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계약금리는 연 7.08%를 기록했다. 이 수치가 7%를 웃돌았던 건 2002년이 마지막이다.


    고금리에 모기지 시장도 얼어붙었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17~23일 1주일간 모기지 재융자 건수는 전주 대비 11% 하락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4% 급락했다. 고금리 모기지는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모기지 금리는 통상 국채 금리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11월에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이상 올릴 것이 유력해서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