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이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서 만능 퍼포머의 진가를 보여준다.
29일 Label SJ는 "은혁이 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벽과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Interactive performance)로 관객들에게 관람과 참여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은혁은 2019년 시즌 당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데 이어 올해도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과 함께한다.
은혁은 이번 시즌의 대표 씬 중 세 장면에 등장한다. 배우가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거나 종이상자로 쌓인 벽을 뛰어가며 부수며 자유로운 감각을 역동적으로 펼쳐내는 '꼬레도르(CORREDOR)', 배우들이 와이어를 탄 채로 공연장 전체를 스윙하면서 날아다니는 '보요(BOLLO)', 공연장 천장에서 둥글고 긴 투명 터널 사이로 와이어를 타고 내려와 무중력 상태로 세상과 도킹하는 '글로바(GLOBA)'에서 은혁의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18년 째 K팝 신을 선도하는 슈퍼주니어의 메인 댄서 은혁은 단체 활동은 물론, D&E를 포함한 각종 유닛과 솔로 활동에서도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은혁의 깔끔하고 세련된 춤선과 디테일이 매번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또한, 수차례 '슈퍼 쇼(SUPER SHOW)' 디렉팅을 맡아 안무 창작과 구성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은혁은 Mnet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에 파이트 저지로 참여하고 있다. 전문 댄서들도 인정한 은혁의 능력치와 표현력이 다양한 무대와 공연으로 확인될 전망이다.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29일 개막해 오는 12월 26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리며, 은혁은 오는 10월 28일 공연부터 출연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