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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청라'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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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홍보관을 30일 개관하고 10월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 2개 BL(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호실을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해 3인 가족도 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약 1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인구는 1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달 말 기준 경제자유구역의 인구는 약 41만2402명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전년 9월 40만3102명 대비 무려 9300명 늘었다.

오피스텔은 실거주 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자도 대거 몰리는 상품인만큼, 인구 수 추이는 미래 유동인구, 나아가 미래 공실 회전율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짚어봐야 할 요소 중 하나다.

아울러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서울접근성이 개선될 교통 호재들이 많다. 우선 수도권전철 7호선이 새로 조성될 전망이다. 기존에도 인천 시내를 오가는 지하철은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에 접근했지만, 환승 없이 직통으로 가는 것은 제한됐었다. 그러나 7호선의 석남연장선이 착공에 들어가며 향후에는 청라국제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권 주요지역까지도 환승 없이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제3연륙교도 조성 중이다. 3연륙교는 오는 2025년 개통 목표의 길이 4.68km, 폭 30m, 왕복 6차로 도로인데, 개통 시 영종~청라~여의도를 잇는 최단거리 노선을 이어줄 전망이다.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됐으며,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길, 야간경관 등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청라호수공원의 중심부 인근에 들어서 ‘청라시티타워(예정)’와 함께 현재 공사 중인 7호선 연장선의 ‘시티타워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라시티타워는 높이만 약 448m에 달해 완공 시 국내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는 6번째로 높은 거대 전망타워로 계획됐다.

인근 지역 내 업무시설로는 GM테크니컬센터 청라기술연구소가 가까운 곳에 입주해 있으며, 향후 현대모비스 R&D센터, BMW R&D센터도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들어설 것으로 계획됐다.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4만3618㎡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예정)’가 들어설 계획이고,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예정된 ‘코스트코 청라점’도 계획됐다.

오피스텔로 조성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자유롭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에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를 보지 않고 재당첨 제한 등의 제약이 없으며, 당첨 이후에도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의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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