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는 울산광역시와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가 주최하는 ‘게놈·바이오 엑스포 2022’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게놈에서 노화까지’다. 최신 게놈(유전체) 및 바이오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유전체 연구를 상용화 및 산업화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클리노믹스는 이번 행사에서 유전자 검사에 대해 소개한다. 혈액 원심분리기인 ‘CD-PRIME’도 전시한다. 혈액 내의 순환종양세포(CTC) 및 순환종양핵산(cfDNA)을 동시에 검출하는 자동화 액체생검 기기다. 또 관람객 150명에게 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DTC) 상품인 ‘Geno-P’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종화 클리노믹스 대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게놈이란 무엇인가? 유전자검사 이해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 중 열리는 국제게놈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인 만명게놈’을 주제로도 발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의 유전체 검사 서비스 및 상품, 액체생검 장비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