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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FNS, 지진·해일 예측기 개발…DX코리아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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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FNS, 지진·해일 예측기 개발…DX코리아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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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그룹 탄약 계열사인 풍산FNS가 방산 기술을 응용한 지상 구조물 안전 진단 센서를 DX코리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고정밀 변위계측기'는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파악하는 첨단 측정장치다. 자연재해의 전조현상인 미세한 떨림을 3mm 수준까지 감지해 관제센터나 관련기관에 통보한다. 관제센터는 출입통제, 대피명령을 내려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된다.


    풍산FNS는 군사용 탄약 등 개발 과정에서 3차원 정밀 위치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고정밀 변위계측기를 개발했다. 2022년부터 파주시가 출렁다리에 적용해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풍산FNS의 고정밀 변위계측기 PDMS는 3mm까지의 미소변위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정밀도와 해상도를 크게 개선한 결과다. 계측기에 내장된 연산용 컴퓨터와 프로그램(알고리즘)이 측정결과를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파주시는 감악산과 마장호수에 위치한 출렁다리에 '고정밀 변위계측기'(사진)를 활용해 실시간 안전 계측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국토안전관리원은 전남 고흥의 소록대교에 '계측시설 재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풍산FNS의 고정밀 변위계측기를 설치한 바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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