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을 비롯한 금융계열사들의 공동 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가 통합 금융 앱인 '모니모'를 알리기 위해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소통하고 모니모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홍보대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모니모를 알리는 동시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맡는다. 모니모 서비스와 관련된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재밌고 기발한 콘텐츠를 제작해 본인 SNS 계정에 올리는 방식이다.
모니모는 지난 4월 출범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각 계열사들의 역량을 집결해 내놓은 통합 금융 앱 서비스다. 하나의 계정으로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거래 현황을 조회할 수 있고 각 사 대표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모니모 홍보대사는 금융상품과 콘텐츠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각 삼성금융사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하고 3주간 활동 내용을 심사해 우수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수료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