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의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레브(REVE)’가 헤이즐넛향을 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브는 1988년 국내 최초의 원두커피 전문점 ‘쟈뎅 커피 타운’을 선보이며 한국 커피 문화를 선도해온 쟈뎅의 캡슐 커피 브랜드다. 쟈뎅은 수십 년간 쌓아온 독자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R&D) 데이터, 커피 제조 노하우를 이 브랜드에 집약했다.
신제품 헤이즐넛향 캡슐은 커피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는 쟈뎅의 ‘헤이즐넛’을 캡슐 커피에 최적화해 만들었다. 브라질, 과테말라, 케냐 원두를 블랜딩해 고소한 원두커피 풍미에 헤이즐넛향이 더해져 깊은 커피의 여운을 전해준다는 설명이다.
레브는 세계 커피 산지에서 고품질 생두를 엄선하는 팀을 따로 둘 정도로 차별화된 원두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쟈뎅 관계자는 “쟈뎅 기업부설연구소의 오랜 테스트를 통해 헤이즐넛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원두를 선정했고 최적의 배합비로 블렌딩했다”며 “미디엄 로스팅으로 부드러운 바디감에 은은한 헤이즐넛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쟈뎅 공식 온라인몰 ‘쟈뎅샵’을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레브 캡슐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모닝 선샤인, 웜 브리즈, 웰 드레스드, 스모키 미드나잇,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디카페인, 헤이즐넛향 총 7종으로 구성돼있다.
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