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개관하는 '영상미디어센터'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오는 11월 개관하는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와 관련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내 미디어센터는 8개소다. 시는 영상미디어센터을 시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춘 교육프로그램, 장비대여, 시설대관, 강사양성 등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미디어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기 시 홍보담당관은 “앞으로 미디어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포천시민의 미디어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간, 세대 간 영상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해 건강한 시민미디어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설문조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주소를 입력해 참여하면 된다.포천=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