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석 연휴 동안 5000여 개의 병원·약국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가동한다.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서울대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등 17개소 등이다.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793개소도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3435개소의 문 여는 약국도 운영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네 종류 등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42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187개소를 운영한다.
연휴 동안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 등 인터넷, 다산콜센터·119 등 전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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