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로 비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시정 구호를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로 확정했다.
시정 구호는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의 발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정과 혁신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성남시에 대한 시민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이 같은 시정방침을 이루기 위해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 ▲수도권의 중심, 스마트 교통 허브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등 5가지로 정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구호와 방침 확정에 앞서 시민공모를 통해 223건을 접수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 노력 23건 등 당선작 32건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10월 7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민선 8기 시정 구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시정 구호처럼 시민과 함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희망찬 성남시, 진취적이고 세계적인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