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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연내 독일 증시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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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계열사인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포르쉐AG)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이번 상장은 완성차 제조사인 폭스바겐을 전기차·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5일(현지시간) “이사회가 9월 말~10월 초 포르쉐AG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IPO에서 포르쉐AG의 보통주뿐만 아니라 우선주도 공모할 계획이다. 그룹의 지주회사인 포르쉐SE(홀딩스)는 이미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돼 있다.

상장이 성사되면 포르쉐AG의 기업가치는 600억~850억유로(약 82조~116조원) 사이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전망치의 상단에서 기업 가치가 형성될 경우 독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IPO가 된다. 이날 포르쉐SE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2% 급락해 주당 69.44유로에 거래를 마쳤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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