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가 지난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금성백조 예미지 파트너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금성백조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키움히어로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히어로즈 선수들은 수비모자에 '금성백조'와 '예미지' 패치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올해엔 파트너 데이를 맞아 금성백조에서 '천하제일 스케치북'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전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금성백조 유튜브 채널 구독 시 스케치북과 유성매직 각 1000개를 선착순 증정했다.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도 동시 진행했다. 직접 쓴 응원 스케치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한화이글스와의 2연전 이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이날 시구를 맡은 정대식 금성백조 부회장은 "재미있는 프로야구 팬 문화를 응원하기 위해 파트너데이 스케치북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중견건설사로 올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46위를 기록했다. 주거브랜드 예미지와 상업시설 브랜드 애비뉴스완이 있다. 투자법인 라이징에스벤처스를 설립해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