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열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서비스(IPS) 그룹장(사진)은 “최근 고액자산가들이 요구하는 서비스 수준은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단계를 넘어 세무, 법률과 부동산 이슈까지 포함한다”며 “신한금융투자는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팀을 이뤄 고객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7월 ‘자산관리로의 게이트웨이(Gateway to Wealth Management)’라는 기치로 세무, 부동산, 법률, 글로벌 자산배분 등 각 분야 정상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 서비스 본부를 신설했다.
자산관리서비스본부에는 글로벌 투자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자산배분에 필요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WM리서치챕터, 고객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전략을 제시하는 포트폴리오전략챕터가 있다.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미국 등 해외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자문챕터와 세무, 부동산 및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관리컨설팅부 등도 포함돼 있다.
이 그룹장은 “국내와 해외의 모든 펀드와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그리고 채권을 고객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살펴보고 투자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며 “다른 금융회사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체계적인 분석을 제공한다”고 했다.
이 그룹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운용 능력이 검증된 해외 유수의 글로벌 운용사와의 제휴를 통해 100여개에 달하는 역외펀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편입을 위한 상담과 자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펀드 투자에 대한 한 차원 높은 투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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