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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분기 이익모멘텀 뚜렷"-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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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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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26일 기업은행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올 3분기 기업은행의 연결 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7169억원을 예상했다. 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당금비용 및 일반관리비 감소가 실적 개선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증권사 김은갑 연구원은 "2분기 발생했던 대규모 비용 항목으로는 추가 충당금적립 3095억원, 초과업적성과급 939억원 등이 있었는데, 3분기 성과급은 소멸, 충당금비용은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보수적 적립 여지가 있다 해도 2분기 대규모 적립 대비 규모는 크게 작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순이자마진(NIM)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은행의 NIM은 1.68%로 3개 분기 연속으로 6~7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 중인데, 3분기에도 최소 7bp가량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는 이자이익 증가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까지 YTD(연초대비증감율) 4% 증가한 대출도 비슷한 속도로 증가세 보이며 이자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가계대출은 잔액 소폭 감소했고, 중소기업대출 증가로 대출은 증가 중이며, 충당금 추가적립과 별개로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상매각 규모가 크게 확대되지 않으면서도 NPL(고정이하여신)비율을 유지 중이며, 총연체율도 0.24%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손비용률은 2분기 누적 0.54%, 추가 충당금 제외 시 0.23%. 지난해 추가 충당금 제외 수치 0.29% 대비 한단계 낮아진 상태로 추가적립 대상 외 대출은 건전성 상태가 매우 양호함을 보여준다"며 "3분기 대손비용률은 하락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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