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임직원은 25일 수도권과 강원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3000 만 원을 기부하고 직접 수해 현장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수도권본부 봉사단 35명이 한강 인근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물막이용 모래주머니 적재, 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모든 임직원의 마음을 모았다”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지난 2017년과 2020년 충북 지역 수해복구 인력지원, 2019년과 2022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지원 등 국가재난 사태 극복을 위해 다양한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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