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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변동성 확대 악용한 불법 행위 엄중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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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환율 급등과 관련해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를 악용해 투자자들의 피해를 야기하고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불법과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3일 오전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자본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이를 악용해 투자자 등의 피해를 야기하고 시장 신뢰성을 저해하며 시장 변동성을 더욱 확대시키는 불법·불공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자본시장의 불법·불공정행위에 대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과 공조해 철저히 조사하고 발견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최근 환율이 급등하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 국내 금융부문은 대외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금융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금감원은 외환시장과 단기금융시장 등 취약한 고리가 될 수 있는 부분의 주요 리스크요인을 모니터링하고 개별 금융회사의 건전성·유동성 문제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19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오른 1341.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0원 오른 1341.8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5.2원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또다시 경신했다. 개장가도 연고점이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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