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에서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HDC현산은 이날부터 약 3주간 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피해 복구가 시급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독거 노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해 임직원들이 세대 내 청소와 가구 정비, 전기 점검,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내달 추석 안에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HDC현산은 지난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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