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hr >
??당신이 잠든 사이
·다우 33,980.32(-0.50%)
·나스닥 12,938.12(-1.25%)
·S&P500 4,274.04(-0.72%)
·미 국채 10년물 연 2.902%(0.083%포인트)
·WTI 88.11달러(1.83%)
·달러인덱스 106.67(0.16%)
??오늘의 일정
[국 내]
·폴란드와 방산 수출 실무진 계약 체결
[해 외]
·美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
·美 기존주택판매 발표
??주목할 만한 보고서
LG-"성장 가치주로 전환"
??목표주가 : 11만원(신규) / 현재주가 : 8만4600원투자의견 : 매수(신규) / 흥국증권
[체크 포인트]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연간 2조3000억~2조5000억원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추고 있음.
-LG화학, LG전자 등 상장사 투자유가증권의 가치 약 27조2000억원만으로도 현재 LG의 시가총액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탄탄한 안전마진을 확보 중.
-탈탄소, 순환경제, 바이오 등 그린테크 영역을 신성장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
-상반기에는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LG생활건강의 면세점 및 중국 사업 약세 등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고, 하반기에도 전체적인 흐름은 상반기와 유사할 전망.
CJ-"모든 자회사 매출 증가로 주가 반등 가시화 기대"
??목표주가 : 13만원(유지) / 현재주가 : 8만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68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0.6% 웃돌아.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성장 및 바이오 시황 호조, 대한통운의 택배 물동량 회복 및 평균판매가격(ASP) 인상 등에 힘입어 CJ 주가는 연초 대비 3.1% 하락해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초과.
-CJ의 실질 순자산가치(NAV)는 약 6조2000억원인 반면 현재 시가총액은 약 2조4000억원에 불과해 주가 상승 여력이 상당해.
LS-"계열사의 실적 경쟁력 확인"
??목표주가 : 9만원(유지) / 현재주가 : 6만4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2분기 아이앤디의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470억원 줄었지만, 전선·니꼬동제련·엠트론·일렉트릭이 그 이상으로 만회해 작년 2분기를 넘어서는 매우 좋은 실적을 기록.
-하반기에는 사업환경이 상반기보다 녹록치 않겠지만, 경기침체를 원하지 않는 경제 정책에서 인프라를 비롯한 산업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에 LS의 선전을 예상.
-동제련, 전선, 전력장비로 이어지는 사업의 수직계열화는 수주와 수익에 있어 경쟁사 대비 우월한 경쟁력으로 평가할 수 있어.
-특히 9월부터 연결종속대상으로 전환된 동제련의 경우 사업구조 변화로 팔라듐 등 부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가 더 커질 가능성에 주목.
솔브레인-"반도체 부문 실적 성장세 지속"
??목표주가 : 32만원(유지) / 현재주가 : 22만6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728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55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아.
-반도체와 이차전지 전해액 부문의 호실적이 이어졌지만,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감소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난 영향.
-3분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규 공장이 가동되며 반도체 에천트 등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전방 수요호조로 이차전지 전해액 공장의 높은 가동률도 유지될 전망.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쳤지만, 저가 매수 기회라는 판단을 유지.
에스엠-"오프라인 활동 재개로 수익성 개선"
??목표주가 : 10만원(유지) / 현재주가 : 7만62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미래에셋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844억원, 영업이익은 30% 줄어든 19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신보 발매량이 6개로 축소돼 음반 매출이 줄었지만, NCT127과 동방신기 오프라인 활동으로 콘서트 매출 및 MD·라이선싱·화보 매출이 크게 증가.
-최근 컴백한 에스파의 월드투어 가능성은 낮지만, 일본 활동 활성화를 반영해 연결 기준 매출액을 기존 대비 5% 하향 조정. 대신 글로벌 팬덤 성장과 자회사 사업구조 개선을 감안해 영업이익률을 0.1%포인트 상향.
일진머티리얼즈-“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며”
??목표주가 : 15만원→11만8000원(하향) / 현재주가 : 7만4600원 투자의견 : 매수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884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25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밑돌아.
-중국 록다운 영향으로 일렉포일 매출액이 예상에 못 미쳤고, 건설업황 둔화에 따른 건설 자회사 실적이 둔화된 영향.
-3분기에는 말레이시아 3·4공장 가동이 9월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인 데 힘입어 매출이 1년 전보다 12% 증가한 2242억원, 영업이익이 27% 늘어난 2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8월말에서 9월초 사이 최대주주 지분 인수자가 결정된 뒤 추가적인 증설 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돼.
-다만 주가 할인율 상승에 따른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2배에서 18배로 하향.
영원무역홀딩스-"OEM도, 아웃도어도 좋다"
??목표주가 : 8만원→8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5만2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한 1조478억원, 영업이익은 96.8% 늘어난 2293억원으로 현대차증권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영원무역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이 71% 성장하며 레버리지 효과로 부문 마진이 28% 수준까지 개선된 데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고, 3분기까지 이어지는 성수기 효과로 안정적 이익 확보가 가능할 전망.
-영원아웃도어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내수 TNF 브랜드 제품 수요 호조 및 카테고리 확장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수익성 개선 흐름도 지속될 전망.
-영원무역 OEM 부문 수주 규모 증가에 따른 이익 체력 개선을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고, 영원아웃도어의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경우 하반기 추가 개선도 가능.
자이에스앤디-"어려운 환경 속에도 기회 요인 있다"
??목표주가 : 1만3000원(유지) / 현재주가 : 802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이베스트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최근 정부의 공급확대 정책에 따라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및 도시형생활주택 규제 완화 기조가 확대돼 주택부문 주력 사이트의 사업성 확대가 전망돼.
-자체 토지의 경우 SK네트웍스 주유소 부지 6개 중 2개는 준공 임박 또는 공사 진행 중이며, 잔여부지 역시 기존 계획에서 가변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LG그룹이 향후 5개년 동안 106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만큼 자이C&A의 점진적 수주 및 매출 우상향이 기대돼. 106조원 중 10%만을 신규 설비투자로 가정해도 5년간 10조6000억원의 수주가 가능.
바이넥스-"바이오 CDMO 수주 증가로 성장 전망 좋다"
??목표주가 : 2만3000원(유지) / 현재주가 : 1만5050원투자의견 : 중장기 주가 상승(유지) / 상상인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40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1억원으로 대폭 성장한 결과를 보여준 데다, 하반기부터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
-바이오의약품 시료 위탁 개발·생산(CDMO) 부문은 최근 연평균 20% 내외의 성장률을 보여.
-작년 12월 셀트리온과 체결한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CMO) 계약에 따라 올해 연말부터 생산에 돌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큰 상황.
-합성의약품 부문은 작년 일부 품목의 생산이 중단된 이슈가 마무리되고 올해 하반기 중 부산 신공장도 완공될 예정.
한양증권-"낮아진 기대 수준에도 못 미쳐"
??1만9000원→1만5500원(하향) / 현재주가 : 1만9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당기순이익은 82억원으로 유안타증권의 추정치 125억원을 크게 밑돌아.
-증시 부진과 금리 상승으로 운용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도 둔화된 데 따라 7월4일에 실적 기대치를 낮췄지만, 더 부진한 실적을 내놔.
-하반기에는 금리 하락과 증시 반등이 나타나고 있어 운용 부문 회복이 예상되지만, 외형성장을 견인한 PF 노출도가 부동산 시장 둔화로 3개 분기 연속 감소하는 건 우려 요인.
-주가가 선제적으로 급락했기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연간 이익 추정치를 19% 하향조정.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