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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K9 자주포…연평도 포격전 때 실전능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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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K9 자주포…연평도 포격전 때 실전능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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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호주를 시작으로 올 들어 이집트, 폴란드와 대규모 수출 계약을 잇달아 체결한 K9 자주포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삼성테크윈(현 한화디펜스)이 1998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했다.

    K9 자주포의 가격은 미국 독일 등 방산 선진국의 동급 자주포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발사 성능 등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K9 자주포는 구경 155㎜, 52구경장으로 길이 약 8m 포신에서 발사되는 포탄의 최대 사거리가 40㎞에 달한다. 분당 6~8발의 사격이 가능하다. K9의 실전 능력은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때 검증됐다. 당시 K9은 기습당한 상황에서도 곧바로 대응 사격을 해 북한 진지를 초토화시켰다.


    한국처럼 산악 지역이 많은 지형부터 넓고 광활한 평원, 설원, 정글, 사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한 뛰어난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 한국군에 첫 실전 배치된 K9 자주포는 2001년 국내 방산 기업 최초로 터키와 기술이전을 통한 현지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폴란드와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 등 총 8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었다. 올 6월 기준 한국군 운용 K9 자주포를 비롯해 전 세계 9개국에서 1700여 문이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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