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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5도' 찜통더위…태풍 '송다' 서쪽으로 빠져 소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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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5도' 찜통더위…태풍 '송다' 서쪽으로 빠져 소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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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찜통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곳곳에 비소식도 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동부, 전남권 내륙, 경상 서부 내륙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제주도에서는 오전부터 50∼150㎜, 남부지방은 저녁부터 10∼60㎜의 비가 내리겠다.

태풍 '송다'가 북상 중인 가운데 이날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올라온 뒤 서쪽 방향으로 빠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이번 주말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으로 간 뒤 월요일쯤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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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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