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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 성수, ‘투자자 네트워킹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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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시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임팩트 투자 및 ESG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투자자(VC)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데이(Make IMPACT of IMPAC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 7월 12일 오후 3시부터 강남 드리움에서 진행된 ‘투자자 네트워킹 데이’는 임팩트 투자자 간 정보교류부터 향후 생태계 전망을 공유하는 행사다.

ESG 및 임팩트 투자에 관심 있는 VC를 대상으로 투자 노하우를 전수하고 투자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함으로써 ESG 및 임팩트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앞으로 임팩트 투자를 이끌어 나갈 주니어 투자자들의 역량강화 및 그들간의 네트워크를 쌓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투자자 네트워킹 데이’에는 △DSC인베스트먼트 △탭엔젤파트너스 △에이치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한화생명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씨드개인투자조합 △하나증권 △집현전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팔콘제이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총 15개의 투자사의 18명의 VC가 참석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는, 주니어 VC들을 위한 특별 강연으로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가 연사로 초청돼 각각 ‘액셀러레이터의 역할’, ‘ESG 핵심 지표에 따른 임팩트 투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참가한 VC 간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ESG, 임팩트 투자 등 자유로운 주제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SBA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임팩트 창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ESG 및 임팩트 스타트업 전문 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및 VC업계 여성심사역들과의 네트워킹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ESG 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시문제해결 스타트업 육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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