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관련주 대원화성이 장초반부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대원화성은 전일 대비 600원(20.62%) 오른 351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고가는 3780원이다.
이날 상승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리비안 전기차를 배송에 투입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21일(현지시간) 리비안에 주문 제작한 배송 전용 전기 승합차 1차분이 출고돼 미국 내 10여개 도시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2019년 리비안과 투자 협력 관계를 맺고 전기 승합차 10만대를 선주문했다. 대원화성은 리비안에 고급 소재 합성피혁을 공급하는 업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