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단독주택을 매각해 29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21일 비즈한국 단독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2005년 송혜교는 차인표·신애라 씨 부부가 살던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내 단독주택(대지 면적 454.6㎡·건물 연면적 303.12㎡)을 50억원에 매수했다. 이곳에서는 송혜교의 모친이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3년 전 해당 주택을 82억원에 매도하려 했으나 매수자를 찾지 못했고 3억원 가량 낮췄다.
이후 지난 4월 황준석 HK프라퍼티 대표이사 부부가 해당 주택을 79억에 매입하며 송혜교는 29억원의 차익을 얻었다.
한편 현재 이 주택은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해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7년 차 신축 빌딩을 약 195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