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서 구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분리배출 교육과 함께 재활용 창작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에선 종이 폐품을 활용해 ‘귀여운 고슴도치’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다음달 8일 시작해 5일간 10회차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200명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분리배출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어린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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