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4.85

  • 54.80
  • 1.34%
코스닥

927.79

  • 3.05
  • 0.33%
1/7

'루나·테라 사건 수사' 합수단, 가상자산거래소 7곳 압수수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루나·테라 사건 수사' 합수단, 가상자산거래소 7곳 압수수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루나·테라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함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후 5시께부터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거래소 7곳에서 루나 거래 내역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합수단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신현성 공동창업자 등 관련자들의 루나·테라의 거래 내역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중 업비트에 가장 많은 인력을 파견해 루나에 투자한 ‘두나무앤파트너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마쳤다.

    루나·테라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지난 5월 권 대표 등을 검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합수단은 탈세 등 테라폼랩스 경영진의 비리 혐의를 폭넓게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테라폼랩스의 전직 직원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하고, 실무진의 출국을 금지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왔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