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경남, 수돗물 정수장 합동점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경남, 수돗물 정수장 합동점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정수장 유충 발생과 바다 양식장 고수온 등으로 경남지역 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경상남도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51개 정수장에 대한 시·군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14일 발표했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이달 초 석동정수장에서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유충은 낙동강 본포 원수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수돗물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을 하고,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 상태 및 정수처리공정을 점검하고 유충 모니터링 주기도 강화하기로 했다.

바다에서는 적조와 고수온이 비상이다. 지난 6일을 기점으로 도내 일부 해역(사천만, 강진만)에 첫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기 때문이다.

도는 적조·고수온 대응 계획을 발표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어업 피해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군이 협업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