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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웬, 스마트폰수요 부진으로 코보 '시장평균수익'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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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웬, 스마트폰수요 부진으로 코보 '시장평균수익'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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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웬은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부진이 우려된다며 반도체 회사 코보(티커:QRVO)의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수익”으로 하향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웬은 중국에서 중저가 안드로이드에 대한 수요 약화로 코보의 단기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투자의견을 낮췄다. 목표주가도 종전 150달러에서 108달러로 28% 내렸다. 금요일 종가보다 9% 정도 높은 수준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코웬의 분석가 매튜 램지는 코보의 실적은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의 중저가 휴대폰 수요 감소로 샤오미 등의 예상 판매와 재고가 감소하는 것과 이어져 있다고 밝혔다.

이 분석가는 스마트폰 수요가 올해는 6% 감소하고 내년에는 2%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전에는 각각 1%와 2%의 증가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코보의 2023 회계연도 매출과 이익 추정치를 각각 주당 42억 달러와 9.22달러로 낮췄다. 2024 회계연도의 매출 추정치도 50억 달러에서 48억 달러로 낮췄고 주당 순이익 추정치는 12.50달러에서 12로 내렸다.

코웬은 코보가 5G 기술의 성장 추세로 계속해서 혜택을 받겠지만, “더 광범위한 거시적 압력이 소비자 심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5G 채택 추세는 2023년까지는 일시 중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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