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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노바, 바이오 포럼서 경구용 간암 표적항암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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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노바테라퓨틱스는 '제20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에서 경구용 간세포암 표적항암제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이 주관했다. 유망기술 및 사업 공개, 유망기술 이전, 사업화 촉진, 투자 활성화 실현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에트노바는 경구용 간암 표적항암제 'MBP-1190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관련 기관들과 투자 유치 및 기술 협력을 위한 회의도 진행했다.

MBP-11901은 비임상 시험에서 높은 완전관해율과 안전성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진행성 간세포암 동물모델 및 세포 수준에서의 약리효능평가와 약리기전 연구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캔서스(IF 6.639)에 등재했다.

연구에서 MBP-11901은 다중 티로신 키나제(인산화효소) 억제제(mTKI)로 작용해, 기존 1차 치료제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모든 개체에서 우수한 항암효능을 나타냈다. 특정 유효농도 이상에서는 높은 완전관해율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한 상태며, 올 하반기 임상 1상 신청을 준비 중이다.

에트노바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 이후 52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2년간 총 4건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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