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7일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과 당진시 대호방조제 일대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협은행 김진균 은행장과 Sh사랑海봉사단 임직원 50여명,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부, 해경, 당진수협, 서산수협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ESG 경영의 시작은 작으나마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수협은행과 공단이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에 뜻을 함께 하는 만큼, 앞으로도 힘을 모아 어촌과 해안가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서산시 삼길포항 일대에서 캠페인을 마친 양 기관 임직원들은 다 함께 당진시 대호방조제로 이동해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침적된 쓰레기 400여 포대를 수거했다.
김진균 은행장은 이날 서산수협 화곡어촌계와 당진수협 난지어촌계에 각각 어업활동 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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