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FC의 내한경기를 앞두고 하인크코리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9분 기준 하인크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810원(19.91%)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훗스퍼 FC의 내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은 한국을 방문해 2차례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팀 K리그와 경기를 하고 16일에는 스페인 프로 축구 팀 세이바 FC와의 친선경기를 벌인다.
앞서 하인크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FC와 지적재산권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해당 계약으로 하인크코리아는 토트넘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2005년에 설립된 하인크코리아는 모바일 등 IT디바이스의 커버, 무선충전기, 이어폰 케이스와 같은 웨어러블 액세서리 제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