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에 만든 테마공원 ‘서울물재생체험관’이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서울시 물재생센터와 하수 정책을 소개하는 상호작용 전시와 교육, 해설 콘텐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연면적 3176㎡ 규모로, 지상 2층 건물과 옥상 전망대로 구성됐다. 체험관 개관에 맞춰 서울물재생공원 물놀이터도 개장했다. 물놀이터에는 집게 분수, 통통 물방울 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체험관과 물놀이터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통통 물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솔 한경디지털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