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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UN 컨퍼런스서 美 케리 만나 '부산엑스포'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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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UN 컨퍼런스서 美 케리 만나 '부산엑스포'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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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 포르투갈에서 열린 제2차 UN(국제연합) 해양컨퍼런스에 참석해 부산 2030 세계 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섰다.

    장 기획관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UN 해양컨퍼런스에 참석한 34개국 대표단과 접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 기획관은 이 기간 중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의 양자 면담을 통해 "세계 교통·물류의 중심지인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해양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환경 도전과제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미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장 기획관이 접촉한 케리 특사는 2004년 미국 대선에서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맞대결을 펼친 미국 민주당의 중진급 정치인이다. 오바마 정부 시절에는 우리의 외교부 장관에 해당하는 국무부 장관을 맡았다.

    장 기획관은 케리 특사 외에도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쿠곤겔와 나미비아 총리,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 윕스 팔라우 대통령, 음팡고 탄자니아 부통령 등 다수의 정상급 인사와의 별도 양자 면담을 통해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고 나섰다.


    장 기획관은 이어 해양컨퍼런스 총회 및 리셉션에 참석해 포르투갈의 소자 대통령과 모나코 알베르 2세 대공을 포함해 일본, 스위스, 카타르, 세네갈, 뉴질랜드, 베트남, 이스라엘, 베네수엘라 등 다수 대표단을 일대일 접촉하는 등의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며 부산 2030 세계 박람회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14 달성을 위한 UN 고위급회의인 UN 해양컨퍼런스는 지난 2017년 6월 제1차 컨퍼런스 개최 이후 2022.6.27.(월)-7.1(금) 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제2차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93개 UN회원국과 유럽연합(EU) 대표, UN기구, 국제 NGO 등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에서는 장 기획관과 송상근 차관이 대표로 참석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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