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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첫 ETF '대신343 K200'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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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은 회사의 첫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대신434 K200’를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네이버 등 코스피200지수를 구성하는 전체 종목을 편입하는 완전 복제 전략으로,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한다.

대신자산운용은 실시간으로 시가총액·업종·종목별 초과등락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총 신탁보수는 연 0.1%이며,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한다.

정만성 대신자산운용 패시브운용그룹장은 ETF 운용과 관련해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를 장기간 성공적으로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하겠다”며 “이번 ETF출시는 기존 수익증권 위주에서 ETF로 플랫폼을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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