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30.04

  • 12.10
  • 0.44%
코스닥

844.88

  • 2.20
  • 0.26%
1/4

"K-클래식의 위력"…올 상반기 국제콩쿠르서 韓 37명 입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K-클래식의 위력"…올 상반기 국제콩쿠르서 韓 37명 입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상반기에만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37명이 입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6월 열린 국제 음악콩쿠르 25개 대회에서 총 37명의 한국인 연주자들이 입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국제 콩쿠르는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산하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된 콩쿠르다.

피아노 13개 콩쿠르에선 임윤찬(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1위) 등 한국인 12명이 입상했다.

바이올린은 9개 콩쿠르에서 양인모(핀란드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 1위) 등 7명이, 첼로는 11개 콩쿠르에서 최하영(벨기에 퀸엘리자베스콩쿠르 1위), 김가은(미국 어빙 클라인 콩쿠르 1위) 등 6명이 입상했다.

비올라는 6개 콩쿠르에서 윤소희(미국 워싱턴 콩쿠르 1위)와 박하양(일본 도쿄 콩쿠르 1위) 등 4명이 순위권에 올랐다.

관악 부문은 9개 콩쿠르에서 4명이 입상했다. 더블베이스·클래식기타·성악·실내악 부문에서도 총 4명이 순위권에 들었다.

임윤찬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인모와 최하영은 각각 시벨리우스 콩쿠르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 기록을 세웠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