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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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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사진)이 23일 양국 수교 13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하고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 간 협력이 정보통신기술, 전기자동차, 수소와 같은 미래산업 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오스트리아 양국은 1892년 6월 23일 우호통상조약을 체결했다. 대사급 외교 관계는 1963년 5월 22일 시작됐다.

양국은 올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어 협력과 교류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25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오스트리아에서 K팝과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또 10월 24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빈미술사박물관 한국경제신문사 국립중앙박물관 공동 주최로 빈미술사박물관이 소장한 걸작과 합스부르크 왕가의 보물들을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하는 행사가 열린다. 11월 3~4일에는 세계적 교향악단인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개최된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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