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장 초반 공모가를 소폭 밑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니아에이드는 시초가(1만4600원)보다 8.22% 낮은 1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1만6200원) 대비로는 17.28% 낮은 가격이다. 현재 기준 장중 저가는 1만3000원이다. 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2015년 위니아로부터 분사돼 설립됐다. 물류·케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오다 2018년부터 유통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작년 말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유통사업 28%, 물류사업 32%, 서비스 39%, 기타 1%로 구성된다.
앞서 이달 초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4200∼1만6200원) 상단인 1만62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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