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아산역 바로 앞에 분양 중인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가 지역 최고층(70층)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아산배방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생활숙박시설 1162실(전용면적 99~154㎡)과 상업시설이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 등이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충청권 내 최고 70층의 상징성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생활숙박시설이다.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FORENA)’의 가치가 더해져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세금 및 대출 규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 중도금 50%를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기 때문에 2027년 3월로 예정된 입주까지 약 5년간 투자 부담이 적고 언제든지 전매가 가능하다.
천안아산역(KTX·SRT),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반경 1㎞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며 A동에는 70층 스카이 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 2~3층에는 카페,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