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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소비경기 침체기에도 잘 버틸 소매업체로 코스트코, 맥도널드, 콜스, 갭, 도미노피자 등 10개 회사를 선정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소비자 신뢰지수가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소매업체 전반에 역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그간 노드스트롬이나 룰루레몬, 윌리엄소노마 같은 소매업체들은 고소득 소비자들의 지출이 흔들리지 않으면서 주가도 상대적으로 덜 하락했으나 앞으로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건 스탠리는 이미 시장에서 가격이 크게 하락한 소매업체중 소비추세 변화에서 상대적으로 잘 버틸 수 있는 회사로 10개를 꼽았다.
모건 스탠리의 기본조건 기준에서 투자대상에 들어간 식품 소매업체는 맥도날드(티커:MCD)와 냠!브랜드(티커:YUM), 도미노피자(티커:DPZ) 등 세 곳이다.
광범위한 소매분야 및 식품 소매업체를 아우르는 범주에서는 코스트코(티커:COST)가 가장 유리해보인다고 밝혔다.
할인 및 전문분야 소매업체중에는 TJX (티커:TJX ), 벌링턴스토어 (티커:BURL), 로스스토어 (티커:ROST), 갭 (티커:GPS ), 스케쳐스 (티커:SKX) 와 콜스 (티커:KSS)가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