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대수 전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본부장(사진)을 21일 선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다. 1967년생인 김 사장은 서울 보성고, 단국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에 입사해 30여 년간 롯데에 몸담았다.
상품기획(MD),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업무를 경험한 유통 전문가로 꼽힌다. 김 사장은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패션 상품을 강화하겠다”며 “골프, 펫 등 수요가 많아지는 제품을 통해 유통업계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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