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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수송 부문 탄소중립 고민하는 한국교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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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는 14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새 정부의 수송 부문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송 부문의 쟁점과 모빌리티 전환, 전기차·수소차 확대방안, 친환경차 보급에 따른 교통 투자재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김자인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한국의 수송 부문 탄소중립 정책의 보완사항과 대응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김범일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전환연구본부 책임전문원은 전기차 보급에 비해 다소 느린 전기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 방안을 설명한다.

아울러 진광성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교통협력센터 연구위원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지만 보급이 더딘 수소차 확대 방안으로 상용차 중심의 투자 강화, 수소 모빌리티 전주기 생태계 구축방안, 대규모 수요 연계형 수소 충전소 특화방안, 민관 투자 활성화 등의 추진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박상준 한국교통연구원 2050탄소중립·미래전망연구단 연구위원은 수송 부문 탄소중립의 핵심인 교통투자재원 확보방안을 설명한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은 “국제사회와 약속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선 다른 산업 부문보다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국가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송 부문 생태계에 대해 종합적인 시각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새 정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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