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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마다 4개씩 팔렸다…얼려먹는 요구르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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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맞아 '얼려먹는 야쿠르트'의 월간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유통전문기업 hy는 지난달 한 달간 얼려먹는 야쿠르트가 1030만개 팔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일평균 판매량은 약 33만개로 1초당 4개 가까이 팔린 셈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3400만개로 집계됐다.

hy는 지난해 샤인머스캣을 접목한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을 출시해 얼려먹는 야쿠르트의 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애플망고를 적용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hy는 "연간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꾸준한 제품 개발이 판매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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