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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올해도 어린 레이서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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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시즌 영 드라이버 및 GT3 주니어 프로그램 시작

 람보르기니가 어린 레이서를 발굴하는 영 드라이버 및 GT3 주니어 프로그램의 2022 시즌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담당 부서인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가 운영한다. 올해는 총 15명의 주니어 드라이버와 23명의 GT3 주니어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베스트 드라이버로 선정되면 2023년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게 된다.

 람보르기니는 레이싱 부문의 핵심 요소인 자사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과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유망주들에게 레이싱 커리어를 제공해왔다.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26세 미만의 운전자를 위한 시스템이다. GT3 주니어 프로그램은 우라칸 GT3 에보의 운전대를 잡고 세계 GT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운전자를 위한 다음 단계다.


 총 38명의 드라이버는 주행기록(싱글 랩 기록과 평균 속도), 레이스 위켄드(race weekend) 동안의 일관성, 경험, 전문성, 엔지니어로부터의 기술적인 피드백과 트랙 안팎에서의 태도 등의 구체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받는다. 해당 명단 중 가장 훌륭한 피드백을 받은 드라이버는 11월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2 슈퍼 트로페오 결승전 후 포르티망의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최종 경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의 감독관인 라파엘라 잠마리아(Raffaele Giammaria)와 그의 팀이 선정한 드라이버들은 체력 훈련, 태도, 그리고 주행 실력과 관련해 이틀간 진행되는 세션에 전념하게 된다.

 한편, 프로그램의 감독관인 라파엘라 잠마리아가 이끄는 신인 레이서 발굴 프로그램은 어린 레이서들에게 미디어 매니지먼트부터 온트랙 교육까지의 필수적인 종합 교육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트랙 안팎에서 드라이버들이 성실한 신체 단련과 함께 기술적인 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자기 계발을 돕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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