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더 #안녕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안녕의 신곡 '해요(2022)'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해요(2022)'는 정인호가 2001년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미 헤어졌지만 그동안의 함께했던 사진, 동영상 등 추억을 지우지도 못하고 그리워하는 장면과 #안녕의 덤덤하지만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져 애절함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18번, 대중들의 18번을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인 #안녕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원곡의 분위기를 살린 세련된 편곡으로 원곡을 기억하는 동시대 팬들에게 추억을, 현시대 팬들에게는 새로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요'는 노아의 '나의 얘기를'(1998)을 정인호가 2001년 리메이크한 곡으로 발매 후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대표 이별곡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별 후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잘 표현해 노래방 18번으로 사랑받았다.
얼굴 없는 가수로 이름을 알린 #안녕은 '너의 번호를 누르고', '한 걸음씩 멀어지는 너에게', '붙잡고 싶어도' 등 다수의 곡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하며 '감성 발라더'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