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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해비타트 한국委-오셔닉스, 세계 최초 해상도시 오셔닉스 부산 조성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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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미국 블루테크 기업과 손을 잡았다. 부산을 세계 최초 해상도시 시범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행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블루테크 기업 오셔닉스와 7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오셔닉스의 이타이 마다몸베 창립자의 방한을 맞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최기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뉴욕 UN 본부에서 공개된 세계 최초의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시범모델, ‘오셔닉스 부산’을 국제적 수준에서 성공적인 사업으로 실현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셔닉스 부산’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인류 공동의 목표 실현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이 가진 지역적 맥락과 수요를 고려한 균형 잡힌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공동협력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셔닉스는 올해 10월말 개최될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분야 포럼인 대한민국 도시포럼(KUF)에 참석 의사를 밝혀 ‘오셔닉스 부산’ 사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에 관심을 갖고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최기록 회장은 “세계 최초의 해상도시 시범모델 조성 사업에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셔닉스 부산’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는 한편, 그 경험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해안 도시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타이 마다몸베 회장은 “오셔닉스는 해수면 상승과 해안 도시의 지속가능한 도시화 문제의 해결을 위한 블루테크 혁신을 위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전 인류를 위해 한국이 선도하게 될 세계 최초의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시범모델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국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도시와 인간 거주와 관련된 문제를 관장하는 유엔해비타트(유엔 산하 국제기구) 최초의 ‘국가위원회’이다. 2019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도시발전 사업의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대한민국의 도시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도시 분야 글로벌 협력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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