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57.76

  • 4.47
  • 0.16%
코스닥

859.27

  • 11.78
  • 1.39%
1/2

생후 50일 아기 팔목 골절에 뇌출혈까지…경찰 수사 착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생후 50일 아기 팔목 골절에 뇌출혈까지…경찰 수사 착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생후 50일 된 아기에게 골절과 뇌출혈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30분께 생후 50일 된 여아 A양이 입원한 병원에서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당시 A양의 담당 의사는 '생후 50일 된 아기에게서 뇌출혈 증세와 오른 팔목 골절 등이 발견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기는 출생 후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지난달 13일 발열 증세를 보여 서울 일원동 소재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A양의 부모는 지금까지 아이가 있던 곳은 산후조리원뿐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0세 이하 아동에 관한 사항은 본청에서 수사한다는 방침에 따라 빠르면 이날 중 본청으로 수사 상황을 이관하고, 조만간 부모와 담당 의사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