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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퍼시픽아메리칸大 총장, ‘이화를 빛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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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퍼시픽아메리칸大 총장, ‘이화를 빛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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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미국 퍼시픽아메리칸대학교(Pacific American University) 총장이 지난 31일 서울 순화동 유관순기념관에서 개최된 이화여자고등학교 창립 136주년 기념식에서 ‘이화를 빛낸 상’을 수상했다.

이화를 빛낸 상은 이화여고 동문으로서 국내외 각 분야에서 공적을 쌓거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모교의 이름을 빛낸 이화인에게 수여되는 상훈이다. 1968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강 총장이 받은 이화를 빛낸 상은 ‘사회·전문 부문’에서 수여됐다. 노동법학자로서의 학자적 성과와 대학총장으로서 보여준 교육행정가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강현주 총장은 이화여대 법대를 성적우수자(마그나 쿰 라우데 ; Magna Cum Laude)로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미국에서 인디애나주립대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책임연구원, 국민대 겸임교수, 대통령직속 노사정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미국 퍼시픽아메리칸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며 한국과의 교육 협력에 힘쓰고 있다.

퍼시픽아메리칸대학교는 2022년부터 한국사무소를 두고 한국 학생들이 미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미국 변호사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과정과 온라인 MBA 과정 등을 제공해 해외 학위취득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있다.

강현주 총장은 “그 어떤 상보다도 모교로부터 받은 상이라 무척 영광스럽다”며 “교육자로서 국제적 교육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 퍼시픽아메리칸대학교가 한국과 아시아 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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