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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대 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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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대 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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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하이스토리(HI STORY) 경북’ 지역 연계형 관광상품으로 관광객 유치확대에 나선다.

성주 가야산을 중심으로 김천, 고령 등의 가야권역을 잇는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 테마의 지역 연계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전거, 전통주, 농촌체험 등 총 10개의 테마 관광열차 상품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난 31일 첫 출시된 국악 와인 열차의 경우 서울역에서 출발해 열차 안에서 와인 체험으로 여행의 기대감을 높이고 김천, 성주로 이어지는 지역 명소, 맛집 투어 일정으로 시범 운영된다.

대구, 경남 등 당일 관광객을 타깃으로 가야산 일원 숲 치유(명상, 트레킹 등) 프로그램과 성주호 수상레저 액티비티 상품과 연계한 ‘성주호에 풍덩’, 성밖숲 등 지역 핫플레이스와 연계하는 ‘감성 숲크닉’, 농촌체험과 연계한 ‘팜파티&버스킹’상품 등 다양한 오감만족 관광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웰니스스테이, 가야산 숲속살롱 등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경북도의 이런 접근은 3대문화권 사업이 구상되었던 2008년과 인프라 조성 완료로 개장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2020년 사이 국내 관광 소비시장이 크게 변한 떄문이다. 여행이 일상화되고 개별 여행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기위해 새로운 상품 기획 필요성이 높아졌다.

경북도는 시군 전역에 분포한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HI STORY 경북_경북을 이어가면 스토리가 이어집니다’란 콘셉트로 지역 연계형 관광상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했다.

▷안동 선성현문화단지&한국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 개장 전 사전 붐업 조성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을 잇는 웰니스 클러스터 특화 사업 등이다.

또 ▷문경 에코랄라 청년커뮤니티 조성‘랄라 페스티벌 운영’(6월~10월) ▷고령 대가야생활촌 사계절 테마 체험프로그램 운영(4월~12월) 등도 인프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내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3대문화권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지역관광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개별 시군 상품을 도 차원의 관광상품 브랜딩과 공동 홍보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여 지역관광 활성활의 분수령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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